반응형 전체 글65 택시운전사 우리 현대사의 아픈 역사 이야기 택시운전사 주요 내용 서울에서 택시 운전을 하며 살고 있는 딸바보 만섭(송강호)은 오늘도 열심히 돈을 벌고 있다. 시내에서 학생 데모가 일어나고 택시 영업에 지장이 생긴 만섭은 대학생들이 호강에 겨워서 데모한다고 생각하며 불만을 갖는다. 어느 날 식당에서 옆자리 택시 기사의 대화를 엿듣게 되는데 외국인 손님을 태우고 전라도 광주까지 갔다가 통금전까지 서울 오면 10만원을 받는다는 정보였다. 때마침 밀린 월세로 10만원이 필요했던 만섭은 손님을 가로 챈다. 외국인 손님은 독일 외신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였고 그는 광주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취재하러 국내에 온 것이다. 만섭은 피터와 함께 광주로 가는데 무슨 일 인지 광주로 들어가는 길목은 군인들이 모두 차단하고 있었다. 만섭이 기질을 발휘해 광주시내로 .. 2022. 12. 7. 엑시트 재난 극복 스포츠 코미디 영화 재난 구조 액션 코미디 이야기 대학시절 산악 동아리 유망주였고 공부도 곧 잘하던 용남(조정석)은 현재 백수로 대낮에 공원에서 철봉 운동을 하고 있고 실력은 예술의 경지다. 친구와 지나가던 조카는 이런 삼촌을 창피해하며 자리를 피한다. 오늘도 대학 선배와 만나 신세 한탄이나 하고 있다. 호텔 연회장에서 엄마의 칠순 잔치가 열린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의 인사와 덕담이 용남은 불편하다. 한 호텔 직원이 케이크 커팅식을 위해 불을 붙이다가 용남과 눈이 마주쳤는데 그녀는 용남의 대학시절 산악 동아리 후배였던 의주(윤아)였다. 과거 용남이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기억이 있어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어색하고 용남은 벤처기업 과장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 시간 다른 장소 한 트럭이 의문의 가스를 살포한다. 그 가스는.. 2022. 12. 6. 파 앤드 어웨이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 암울했던 시대적 배경 19세기 말 영국 식민지 시대의 아일랜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조셉(톰 크루즈)은 부지런한 청년이다. 지주에게 항의하다 지주의 마차에 치여 큰 부상을 입은 아버지는 남자는 땅을 가져야 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눈을 감는다. 아버지의 장례식 중 지주의 대리인 스티븐이 와서 소작료를 안 냈다며 집을 불태워버린다. 조셉은 복수를 다짐하고 총을 들고 지주에게 간다. 목적지 도착한 조셉은 피곤에 지쳐 몰래 헛간에서 잠들었는데 지주의 딸 섀넌(니콜 키드먼)이 외출을 마치고 헛간에 들어왔다. 낯선 조셉을 발견한 그녀는 얼떨결에 창으로 조셉의 허벅지를 찌르고 자신이 더 놀라 소리 지르며 도망간다. 조셉은 절뚝거리며 지주인 섀넌의 아버지에게 총을 쏘지만 불발탄으로 총이 터지고 더 큰 부상을 입고 기절.. 2022. 12. 6. 바이센테니얼 맨 - 인간이 되고 싶은 로봇의 여정 인간적인 충실한 가정 로봇의 탄생 한 가정집 마틴가에 앤드로이드라는 가정부 로봇이 배달된다. 앤드로이드를 잘못 발음한 작은딸로 인해 이름은 '앤드류'로 지었고 집의 지하실에 살게 되었다. 마틴 부인과 큰딸은 앤드류를 탐탁지 않아 하지만 작은딸은 앤드류가 재미있다. 어느 날 큰딸이 앤드류에게 이층에서 뛰어내리라고 명령해 앤드류를 망가뜨리고 이를 계기로 마틴은 가족들에게 앤드류를 사람으로 대하라는 규칙을 정한다. 어느 날 해변가에서 앤드류는 작은 아씨가 아끼는 유리 말 인형을 깨뜨리게 되고 작은아씨는 상심한다. 앤드류는 목공예를 배워 해변가 버려진 나무로 만든 작은말 인형을 작은아씨에게 선물한다. 작은 아씨는 기뻐하고 조각상을 본 마틴은 솜씨도 놀랍지만 앤드류의 상상력에서 나온 작품이라는 것에 더욱 놀라워한.. 2022. 12. 5. 파파로티 건달 학생의 꿈을 찾아가는 성장 영화 파파로티 성악 천재의 발견 상진(한석규)은 음악교사다. 교장선생님 호출로 학생 한 명을 전학받기 위해 휴일에 출근 중이다. 운전 중에 비싸 보이는 차를 긁었는데 그 안에 건달들이 타고 있다. 건달들이 차에서 내려 상진에게 시비를 걸지만 차 안에 있던 두목으로 보이는 장호(이제훈)가 이런 상황을 정리한다. 학교에 도착 후 음악 특기생으로 전학 오는 학생을 기다리는데 도착한 학생은 오는 길에 만났던 건달 두목 장호였다. 면접을 온 상진은 조직의 전화에 테스트를 연기한 후 돌아간다. 상진은 이런 장호가 탐탁지 않다. 교장은 이런 상진을 설득하려고 굽신거린다. 다음날 학교로 등교한 장호 건달 복장이 예사롭지 않다. 그토록 기다리던 음악시간이 왔는데 상진 선생님은 장호에게 노래부를 기회를 주지 않는다. 학교에 오.. 2022. 12. 5. 82년생 김지영 - 김지영을 치유하고 응원하는 영화 이 시대의 김지영 이야기 지영(정유미)은 과거 광고기획사를 다녔던 회사원이었지만 지금은 대현(공유)과 결혼해서 퇴직 후 전업주부의 삶을 살고 있다. 지영의 집안은 공무원인 아버지와 식당을 운영 중인 어머니 언니와 남동생이 있다. 아버지는 언제나 남동생만 편애해왔고 선물을 사 와도 남동생은 만년필을 사 오고 언니와 지영은 노트를 사 왔다. 전형적인 남아선호 사상의 집안이었다. 어머니는 이런 딸을 안쓰러워한다. 어느 날 지영은 끌고 온 유모차를 세우고 공원 벤치에서 커피 한잔하는데 옆에 있던 직장인들이 전업주부 팔자를 언급하며 자신을 비꼬는 듯한 대화를 한다. 그 말을 들은 그녀는 상처를 받는다. 대현은 따뜻한 남편이다. 퇴근하고 아이를 목욕시키고 육아로 힘들어하는 지영편에서 대화도 해준다. 대현은 지영에게.. 2022. 12. 4. 태극기 휘날리며 가족의 희생과 사랑을 다룬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돌아온다는 지킬 수 없던 약속 6.25 전쟁 참전용사 유해발굴 현장에서 이진석 하사의 유골을 찾았다는 전화가 오고 진석은 자신이 찾는 진태의 유골이 아니라는 말에 실망한다. 답답한 마음에 옷을 챙겨 입고 집을 나서기 전 고이 모셔둔 오래된 가족사진과 구드를 꺼내보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1950년 공부를 잘하는 진석(원빈)과 가족의 뒷바라지를 위해 구두닦이 일을 하는 형 진태(장동권)와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엄마(이영란) 그리고 진태의 약혼녀 영신(이은주)은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곧 북한군이 넘어오고 가족들은 외삼촌댁으로 피난하기 위해 기차에 타려 하지만 열차 운행이 중단되어 가지 못한다. 그때 지나가는 군용 트럭에 진석이 징집대상자로 끌려가게 되고 동생을 구하기 위해 .. 2022. 12. 3. 날씨의 아이 - 잔잔하고 맑았던 날씨 영화 맑은 소녀와의 만남 호타카는 답답한 집에서 가출해 아무 계획도 없이 배를 타고 도쿄로 갔다. 그러나 학생증도 가지고 있지 않은 16살의 아이에게 알바를 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었고 사람들은 친절하기 않았다. 어느 날 넘어지면서 우연히 쓰레기통을 넘어뜨렸는데 그 안에서 권총을 발견하게 되고 장난감 총이라고 생각한 호타카는 무심하게 가방 안에 넣었다. 햄버거 가게에서 배고픔과 피로감에 지쳐 잠이 들었는데 여자 아르바이트생이 햄버거를 가져다가 옆에 놓아준다. 도쿄에서 유일하게 친절을 베풀어준 사람이었다. 며칠 후 배에서 우연히 만난 스다라는 남자를 찾아갔는데 그는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곳에 취업을 하게 됐고 사장인 스다 씨는 회사에서 숙식 해결을 허락한다. 며칠 후 회사일로 인터뷰 중 비가 계속 내리는 .. 2022. 12. 3. YMCA 야구단 조선 최초의 야구단 새로운 놀거리의 발견 개화기 때 과거 제도가 폐지되고 호창(송강호)은 하루하루 심심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호창의 아버지(신구)는 관직에서 물러나고 서당을 운영한다. 그는 호창이 서당을 물려받아 제자를 키워내길 원한다. 어느 날 호창은 YMCA 회관에서 야구를 하는 신 여성 정림(김혜수)과 선교사들의 모습을 구경하게 되고 정림의 권유로 배트를 휘둘러 공을 쳐낸 후 야구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때 마침 YMCA 야구단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붙고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친구 광태(황정민)와 신입단원으로 영입한 투수 대현(김주혁)의 합세로 YMCA 야구단은 승승장구하여 이름을 알리게 된다. 암울했던 시대적 배경 당시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배하에 있었고 YMCA 야구단 베이스캠프에 일본군이 주둔하게 되고 더 이.. 2022. 12. 2.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