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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 역사 영화 시대적 배경

by 나들7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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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 할 독립운동 영화 암살 줄거리

친일파 강인국(이경영)과 데라우치 총독이 밀담을 하고 있는 자리에 독립군 염석진(이정재)이 밀고 들어와 폭탄을 터트리고 밀담장소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강인국은 총에 맞은 데라우치 총독을 등에 업고 간신히 빠져나온다. 그리고 그는 데라우치 총독에게 큰 신임을 얻게 된다. 하지만 염석진도 총에 맞고 강인국집에 몰래 숨어 있었고 인국의 아내는 그를 몰래 숨겨준다. 그녀는 염석진이 도망가는 것을 돕고자 어린 쌍둥이 딸을 데리고 친정 간다는 거짓말을 하고 집밖으로 나서는데 인국의 부하에게 총에 맞아 사망하고 염석진은 일본군에게 잡힌다. 딸 한 명은 유모가 안고 도망가고 나머지 한 명은 강인국에게 돌아간다. 시간이 흘러 1933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김구 선생과 김원봉(조승우)은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명을 암살작전에 투입하기로 한다. 이에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그들을 만나러 간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전지현),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조진웅), 폭탄 전문가 황덕삼(최덕문) 이들의 암살 대상은 조선 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이다. 집결장소에 먼저 도착한 안옥윤은 미라보 여관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의문의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때 갑자기 나타난 군인들이 신분증을 검사하고 안옥윤과 의문의 남자는 부부인척 연기해 위기를 벗어난다. 남자는 그녀에게 자신의 목도리를 걸어준다. 한편 노출을 피하기 위해 암살작전 대원들의 사진을 태운다던 염석진의 행동이 수상하다. 그는 밀정이었고 사진을 누군가에게 은밀히 넘긴다. 안옥윤, 속사포, 황덕삼은 모두 모여 김원봉을 만난다. 김원봉은 암살대상에 대한 정보를 그들에게 알려준다. 그때 밖에서 총소리가 나고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일본갱단두목을 처리하고 있었다. 창문으로 이를 지켜본 안옥윤은 낮에 미라보 여관에서 만난 의문의 남자가 하와이 피스톨임을 알게 된다. 출발 전 김원봉은 세명의 암살대원들의 대장에 안옥윤을 세우고 대한독립만세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  한편 염석진은 하와이 피스톨을 만나 세명의 암살대원들은 일본의 밀정이라는 거짓말과 함께 제거를 의뢰한다. 이들은 여러 위기를 뚫고 무사히 임무수행을 할 수 있을지, 이후 이야기는 영화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영화 정보 시대적 배경 및 흥행 기록

영화 '암살'은 일제강점기 시절 1933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항일 무장 투장을 주도했던 김원봉을 필두로 친일파 암살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조선총독부 육군대장 우가키 가즈시게의 암살 작전을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한다. 영화 속 안옥윤은 허구의 인물이다. 그녀는 남자현이라는 독립군 여성을 모티브로 따왔다고 한다. 그녀는 3.1 운동참여 후 독립군에 지원하여 1920년 김좌진 장군과 청산리 대첩에도 참전하였던 인물이다. 2015년에 개봉한 최동훈 감독이 연출하였다. 개봉 전부터 해외 국제 영화제들을 통해 북미, 중국, 독일 등 15국에 선 판매되었다. 국내에는 광복절을 직전에 개봉하여 총 관객 1,270만을 이루었다. 특히 광복 70주년이라는 상황과 맞물려 흥행에 일조했다. 네이버 평점은 9.10점으로 지금도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 주연 배우 및 감상평

사진 속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을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느낀다.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력에  평가가 높다. 특히 연기에 대한 것이 압도적인 주된 포인트로 나타나고 있다. 안옥윤 역은 믿고 보는 전지현 배우가 멋지게 표현해 주었다. 염석진 역은 이정재 배우가 맡았다. 독립투사에서 밀정까지 그의 감정 변화에 따른 얼굴 표정이 흥미롭다. 하와이 피스톨 역은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하정우 배우가 연기한다. 그밖에 속사포 역에 조진웅, 친일파 강인국 역에 이경영, 영감 역에 천만 요정 오달수 배우 등이 출연했다. 전지현 배우와 이정재 배우의 연기에 대한 칭찬의 글이 많다. 전지현 배우의 총격씬과 이정재 배우의 후반부 상위노출 연설 장면에 대한 글이다. 특히 이정재 배우의 이 장면은 지금도 여러 곳에서 패러디되고 있다. 그리고 지루함을 못 느꼈다는 최동훈 감독의 연출력에 대한 칭찬 글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역사를 알고 보면 더욱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일제 강점기 수많은 사람들이 국가를 위해 싸우다 사라져 갔다. 누군가는 이름을 남겼지만 누군가는 흔적조차 남길 수 없었다.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이런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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